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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피지낭종 제거수술 표피낭종과 다른점

by 짱아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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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표피낭종은 표면에 있어야 할 피부가 몸안으로 자라 들어가 노폐물들이  쌓이는 것이고 피지낭종은 우리 몸의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샘이 막혀서 볼록 나오는 양성 종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피지낭종과 표피낭종이 비슷한 줄 아는데요. 엄밀히 따지면 다른 질병이지만 모양과 치료방법은 비슷합니다.

     

    피지낭종 원인

    다쳐서 피부가 안으로 자라 들어가면서 생길 수도 있고 피지샘 구멍이 막혀서 생길 수도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본인도 왜 생겼는지 원인을 모릅니다. 몸에 수십개 씩 생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증상은 다발성 피지낭종증이라고 하며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큽니다. 치료를 해도 계속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랫동안 치료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피지낭종 자가 진단법

    처음 발견하면 크기가 1cm 미만으로 육안으로 보일 만큼 튀어나와 있습니다. 지방종 등은 피부 밑 깊은 곳에 생기기 때문에 맛사지를 받거나 만저 저야만 발견할 수 있는데 표피낭종과 피지낭종은 혹이 생기면 피부가 볼록 튀어나와 작은 크기일 때도 육안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자세히 보면 혹 가운데 구멍으로 보이는 점이 있습니다. 구멍을 짜면 악취가 나는 피지 내용물이 나오는데 짜고 나서는 바로 괜찮아 지지만 안에 낭종 주머니가 있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피지가 차게 됩니다. 금새 재발이 되는데요. 수술을 해서 주머니까지 제거해야 합니다.

     

    피지낭종 꼭 제거해야 하나?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피지낭종, 표피낭종은 처음에는 좁쌀만 하다가 점점 커져 1~2cm 까지도 커집니다. 미용적으로 보기 안좋고 내용물이 나와 냄새도 납니다.

     

    본인도 신경쓰이고 남들도 신경쓰이니 여간 스트레스받는게 아닐 것입니다. 크기가 커지면 노폐물 주머니를 짜다가 터지거나 어딘가에 부딪혀 터지거나 하면 나도 모르게 염증이 발생하고 통증이 옵니다.

     

    염증은 언제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정말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가끔 피지낭종 제거수술을 따로 하지 않고 레이저로 구멍을 뚫어 피지를 짜내는 시술도 하는데 이것은 일시적인 치료 방법일 뿐 절개창을 열고 주머니를 제거하지 않으면 피지는 또 생깁니다.

     

     

    피지낭종 방치하면?

    크기가 커지지 않거나 별문제가 없으면 조심하면서 살면 되는데,

    초반염증

    안쪽에서 터진 염증때문에 조직이 붓고 빨개집니다. 통증이 있고 갑자기 혹이 커집니다. 이것은 염증때문에 조직이 부은 것입니다. 항생제를 복용하고 염증을 가라앉힌 후 피지낭종 제거수술을 해야 합니다.

     

    수술 병원에 가기 전에 근처 내과, 외과, 피부과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먼저 드신후 큰 병원에서 수술하시면 됩니다.

    중반염증(고름기)

    염증이 가라앉을 수도 있지만 염증은 다시 또 생깁니다. 이때에는 오히려 통증이 줄어 들어 괜찮은 것으로 착각을 하게 됩니다. 딱딱했던 혹이 물컹해집니다. 통증도 덜해지고 괜찮아진 것으로 오해를 하죠. 염증이 안쪽에서 진행되는 겁니다.

     

    시간이 흐르면 피부를 뚫고 고름이 나옵니다. 안쪽으로 더 깊은 상처를 남기기 때문에 피지낭종 제거수술을 하면서 고름치료도 해야 합니다.

     

    만성염증기

    고름이 터집니다. 치료도 염증 주사도 처치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염증기가 옵니다. 늘 피부는 빨갛고 부어있으며 피부가 변색될 수도 있습니다. 변색된 피부 조직 밑으로 흐물흐물한 염증 조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염증조직 제거 및 봉합 수술을 해야 합니다. 정상 조직이 염증 조직으로 바뀌어 걷어내고 나서도 정상 조직이 있어야 할자리에 딱딱한 흉터가 생기게 되어 심한 경우 피부가 푹 꺼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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