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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원인
갑작스런 사망을 유발하는 심장마비의 원인은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등입니다. 심근경색은 심장의 동맥 혈관이 혈전때문에 막혀 심장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협심증, 동맥경화증 등의 질환으로 일시적으로 심장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면 흉통이 발생하고 심장마비가 오거나 심장기능이 중단되어 뇌 손상,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심장마비가 왔을 때는 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며 최악의 경우 영영 깨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심장마비 환자들의 70% 이상이 수 일에서 수 개월 내에 전조증상을 겪습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심장마비 전조증상
1. 어지럼증 호흡곤란
어느날부터 어지러움. 단순 어지러움이 아닌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기절할 것 같은 어지러움. 격한 운동과 과한 움직임을 피하고 의사를 찾아가 보세요. 방치 시 부정맥과 같은 심장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잦은 피로감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피로감이 없어지지 않을 때, 이유없이 지속적으로 피로감이 느껴질 때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물론 다른 건강상의 이상으로 인한 피로감일 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피로감이 든다면 일종의 심장 결함일 가능성이 큽니다.
3. 메스꺼움 구토증상
심장마비 환자의 많은 증상이 이 증상입니다. 체한것이겠지 또는 음식을 잘 못 먹었겠지 등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할 수도 있는데요. 식중독이나 다른 위장 장애와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이유없이 구토나 매스꺼움이 느껴진다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4. 가슴통증 흉부통증
심장마비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가슴 중앙에 압박감이 느껴지거나 갑작스런 충만감, 쥐어 짜는 듯한 통증이 동반된다면 심장에 적절한 혈액 유입이 이루어지지 못해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는 듯한 압력을 느끼게 되지요. 가슴이 찔리거나 불타는 느낌이라고 표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심장마비 전에 급격하게 자주 발생합니다.
5. 다른 신체 부위의 통증
팔이나 팔꿈치, 척추, 목, 턱, 배로 퍼질 수 있고 드물게 타 신체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신경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운동 후 근육통이 아닌 의심스러운 통증 등은 징후를 꼭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심장과 가까운 왼 팔 통증을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6. 불규칙한 심장 박동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이따금 심장 박동이 약해지거나 어지러움, 호흡곤란을 동반한다면 심장마비 전조증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심장박동이 불규칙하다는 것은 심부전, 부정맥의 신호이니 가볍게 넘기면 안됩니다.
7. 숨이 가뿜
별 움직임 없이 숨이 찬 증상. 천식, 만성 폐질환 비슷한 이 증상은 심장마비, 심부전 증상으로 가슴통증에 의해 숨이 가빠질 수도 있지만 심장마비 전조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8. 식은땀
아프고 감기도 아닌데 오한으로 식은땀이 나거나 가만히 있는데 식은땀이 난다면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심장마비 직전증상입니다.
9. 창백한 안색
심장마비 전조증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얼굴빛이 창백하다 못해 회색빛을 띈다면 혈압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다른 이유로도 안색이 변할수 있으나 심장마비 전조증상이므로 절대 그냥 넘기지 마세요.
10. 부종
심장기능 이상, 혈액순환 이상으로 부종이 생길 수 있는데요. 심부전 환자도 부종이 있을 수 있는데 심장마비 부종은 다른 부종과 달리 붓기가 눈에 띄게 심하므로 의사에게 가야 합니다.
11. 불면증
심장마비 환자들은 한달 전부터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심장 두근거림, 우울증, 불안감, 불면증이 증상이며 심리적인 이유일 수도 있으니 불면증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마비 예방법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않는 것도 심장마비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경제적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은 일반인보다 심장마비 발생율이 13배 높으며 업무 스트레스는 5.6배, 우울증은 3배라고 합니다.
성별에 따른 통계로는 남성 48%, 여성 49% 여성은 턱이나 등으로 통증이 퍼지는 전조증상이 남성보다 14% 높았습니다. 남성은 소화불량, 요통이 여성보다 18% 높았고요. 여성은 심장마비 전조증상으로 가슴통증이 많았습니다.
심장마비를 막기 위해 동맥경화의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 당뇨, 고혈압, 만성 질환에 대해 철저히 관리합니다.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금연합니다.
유전성 심장질환도 돌연사의 확률이 크므로 가족 중 50대 이전 심장마비를 경험한 가족력이 있다면 40세 이전 심장 초음파를 해보아야 합니다.
심장마비가 발생했다면 119에 신고하고 119대원이 도착하기 전 심폐소생술을 해 뇌에 산소를 공급해야 합니다. 뇌는 산소공급 없이 5분이상 버틸 수 없으므로 빠른 응급처치가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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