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증후군 증상과 치료법 부모의 역할

 

목차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내성적으로 위축되어 사회 생활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인지적인 부분에 대해 상대방과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게 되고 뇌에 정확하게 전달이 되지 않아 사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증후군입니다.

 

뇌의 일부가 막혀있는 상태에서 사회 생활을 해야하니 적절하지 못하고 엉뚱한 말이나 표현을 하며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피드백을 받음으로서 본인 스스로 '말과 행동을 하고 누군가와 상호작용을 하면 안되겠구나' 마음이 닫히며 폐쇄적인 모습으로 성장하는 질환입니다.

 

 

한때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고기능 자폐로 분류되기도 했고요. 언어적 기능이 뛰어나고 특정 주제 영역에서 전문가 못지 않은 깊이를 보입니다.

 

지능이 뛰어나기도 하며 사회성이 두드러지지 않는 어린 시절에는 '우리 아이가 똑똑하고 독특하구나'로 끝나기 쉬운데 공감 능력에 어려움이 있는 질환이며 말을 잘하고 똑똑해 보일 수는 있지만 나이를 먹어 가면서 성인이 되어 문제점이 두드러집니다. 사춘기 전후로 문제점이 나올수도 있고요. 사회성과 상호 작용의 어려움을 겪는 증후군입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 6가지

1.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합니다. 눈치가 없냐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2. 손이나 손까락 다리 등 비틀기 행동이나 특이한 행동을 합니다.
3. 타인이 이해하기 힘든 언어를 사용하거나 특정 단어를 반복하거나 자기만의 언어를 사용합니다. 타인과 의사소통이 어렵습니다.
4. 특정 사물이나 관심있는 것에만 집착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5. 타인의 비언어적인 행동, 타인의 제스추어나 행동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6. 타인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 서툴어 직장 생활에 어려움이 있고 사회 생활을 정상적으로 하는 케이스가 거의 없습니다. 본인이 못버티거나 해고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의 알아차림

 

 

알아차림이란 마음과 신체의 상태를 자각하는 것입니다. 알아차림이 치료의 승패를 좌우하는데요. 동일하게 약을 쓰고 동일 훈련을 할 때 왜 아이들마다 다른 결과의 차이를 보일까 생각하실텐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성공한 아이들의 부모님들의 특징은 한결같이 아이에 대한 알아차림이 남달랐다는 것입니다. 치료의 절반에 해당되는 역할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법

1. 관심사의 확장

어릴 때부터 혼자의 관심사 뿐 아니라 함께 노는 것의 즐거움이 있다는 것을 알도록 여러 명이 놀 수 있게 해줍니다. 새로운 체험을 했을 때는 칭찬과 보상을 해줍니다.

 

2. 지속적인 유대 관계

소수의 친구들과 어릴 때부터 유대 관계를 잘 맺어 오도록 해줍니다. 조기 개입이 중요하며 관심사의 확장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유샤 관심사로 점차 확장해 줍니다. 

 

 

3. 점진적인 호전 체크

현 수준에서 점차 늘려 한 단계씩 쌓여가면서 좋아지는 것입니다. 갑자기 단번에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나아진다면 호전되고 있다는 증거라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단순히 집에서 신경써주는 차원에서 개선되는 영역이 아닙니다. 아이나 가족구성원이 호전되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체크하고 검사해야 됩니다. 맞춤형 치료와 조기 개입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의 한 축이기 때문에 집에서 단순히 긍정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