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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이 침묵의 장기라고 하지요? 가장 무서운 암으로 손꼽히기도 하고요. 아무 증상이 없다? 증상이 나타나면 말기다? 정말 췌장암은 아무런 증상이 없을까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췌장의 위치
위의 뒷쪽 위장과 비장, 대장과 겹쳐있는 특별한 장기입니다. 췌장의 상태를 알아보기 힘든 이유는 여러 장기와 겹쳐 있어서 그렇습니다. 췌장은 길이 15cm, 무게 100g의 소세지같이 길쭉한 모양입니다.
머리, 몸통, 꼬리 부분으로 나뉘며 머리는 십이지장의 담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꼬리는 비장과 겹쳐 있고 몸통은 위장과 겹쳐 있습니다.
췌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
소화기능
우리가 먹는 음식물 중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가 만들어져 분비되는 기관입니다. 탄수화물은 침에 의해 분해되지만 위에서는 효소가 분비되지 않아 분해 작업이 일어나지 않거든요? 십이지장을 지나면서 췌장에서 추가적으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잘게 분해됩니다.
혈당조절기능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인슐린이 호르몬이 아니라 효소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인슐린은 호르몬입니다.
다양한 장기와 연관되어 있어서 췌장암은 발견되기가 어렵습니다. 발견이 늦어져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낮습니다. 비슷한 암은 담도암인데요. 담도와 담낭도 간에 가려져 있어서 발견이 늦어져 담도암 역시 생존률이 매우 낮은 암입니다.
물론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고 생존률도 높일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가 용이하여 늦게 발견하면 수술이 어렵습니다.
췌장암 원인
- 급성췌장염
- 만성췌장염
- 2형당뇨
- 비만 흡연
- 나이 40세이후 급격히 증가
췌장암 증상
모든 암에는 전조 증상이 있습니다. 대부분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지 않거나 무시하는 경우 발견이 늦게 되는데요. 췌장암은 여러 장기와 관련이 있어서 판결을 받기까지 오래 걸립니다.
소화불량 증상이 있습니다. 뱃속이 더부룩한데 체한 것 같진 않은 상복부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것은 췌장이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갑작스러운 혈당의 변화입니다. 췌장에서 인슐린 호르몬분비가 되는데 이상이 생기면 갑자기 혈당이 변화하게 됩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혈당계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당, 피부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췌장액이 담도관과 만나서 십이지장에 담즙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체중감소, 복부통증, 소변색(갈색) 변화가 옵니다. 이럴 때는 췌장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평상시 본인의 몸 상태를 잘 살펴야 조기발견에 용이합니다.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췌장암은 건강검진을 통해서만 발견이 됩니다.
췌장에 좋은 음식
- 항산화 식품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파이토케미칼
- 포도껍질의 보라색 색소 안토시아닌, 당근의 베타카로틴, 양파의 퀘르세틴, 토마토의 라이코펜, 강황의 커큐민
- 면역력 증강에 좋은 차가버섯, 동충하초
- 암세포를 작게 만들고 전이를 막아주는 베타카로틴
- 가족력이 있다면 평소에 버섯, 브로콜리를 자주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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