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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24년부터 한달에 65,000원이면 지하철, 버스, 자전거를 모두 정액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됩니다.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3000원에 실물 카드를 구입하거나 스마트폰앱 이용해 충전하면 1개월 간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신분당선은 제외입니다.
- 서울에서 타서 다른지역에서 내리는 것은 가능
- 서울 외 지역에서 탈때는 불가능
- 서울 시내버스, 마을버스, 경기, 인천 등 다른 지역 버스는 가능
- 기본 요금이 다른 광역 버스를 탈 땐 불가능
지하철만 이용가능했던 기존 정기권에서 범위가 확장됐다고 보면 됩니다. 이용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말합니다.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3만 2천 톤 감소한다, 연간 승용차 1만 3천 대 정도 이용이 감소 할 것이다. 라고요.
버스 요금에 이어 지하철 요금이 오르니 가계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독일은 지난 2022년 여름부터 대중교통무제한 티켓을 12000원에 시행했습니다. 이 덕에 대중교통 이용 25%증가, 이산화탄소 180만톤 저감 효과를 보았습니다.
내년 초 서울시에서 시범 운행할 것이고요. 기후동행카드를 서울에서만 먼저 시행한다니 안타까워 하는 누리꾼들도 많으나 성공적이면 지방도 곧 시행될 것입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름을 아예 서울기후동행카드라고 지어라 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기후동행카드 적용 사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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