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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쥐젖 제거방법 생기는 이유 관리방법

by 짱아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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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쥐젖이란?

    피부 겉에 말랑 말랑하게 튀어나와 있는 쥐젖은 건강에 해롭진 않으나 미용적으로 보기가 안좋기 때문에 제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쥐젖의 정식 명칭은 연성 섬유종입니다. 쌀알 크기 혹은 그 보다 작은 크기로 피부에 달려 있습니다. 증상이 없고 무해하기 때문에 지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저 보면 말랑말랑한데요. 현미경으로 조직을 보면 피부 표피를 구성하는 각질형성 세포콜라겐 성분이 증식해서 생긴 양성 종양이며 피부암으로 진행되는 것도 아니고 위험한 피부 질환도 아니기 때문에 생긴다고 해서 특별히 걱정할 것은 없고 꼭 치료가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쥐젖이 생기는 이유

    명확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마찰이 일어나는 부위에 잘 생깁니다. 목, 사타구니, 겨드랑이 부위 등 피부가 접히면서 쓸리는 부위, 마찰이 잘 생기는 부위에 생기며 나이가 많거나 과체중 일 경우 잘 생깁니다. 과체중인 사람은 일반인보다 접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마찰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비만이 원인이라면 체중감량을 하시면 됩니다.

     

    임신, 당뇨, HPV감염 등에도 쥐젖은 잘 생깁니다. 쥐젖은 자연 소실도 가능하지만 대부분 한번 생기면 저절로 없어지기 힘듭니다. 치료를 안한다고 해서 번지는 것은 아니며 새로운 부위에 새로 생기는 것 외에 원래 있던 것이 옮기거나 번지지는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옮기는 것도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쥐젖 제거방법

    병원에서 레이저치료

    병원에서 탄산가스 레이저(CO2 레이저) 혹은 Er:YAG 레이저 등을 이용해 튀어나온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정교하게 깎아낼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입니다. 마취크림 30분 도포 후 마취를 충분히 한후 레이저를 통해 쥐젖을 제거합니다. 제거 후에는 피부 재생을 위해 재생 테이프를 부착합니다.

     

    제거는 어렵지 않지만 피부에 얕은 상처가 생기기 때문에 감염이나 색소 침착을 방지하기 위해 재생 테이프는 일주일간 붙여야 합니다. 피부 아래 섬유종 병변 혈관까지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이 가장 안전합니다.

     

     

    밀가루+식초 이용하는 방법

    산을 이용해 제거하는 방법인데 식초에 갠 밀가루를 발라 몇시간을 두고 닦고 또 바르고 하는 방법인데요. 식초 또는 빙초산은 강한 산성으로 겉을 태우는 방식입니다. 쥐젖에 화상을 입히는 것이죠. 그러나 튀어나온 부위만을 정교하게 해야하는데 집에서 밀가루+식초는 정교하게 작업하기가 불가능합니다.

     

    주변 조직이 손상되어 2차 감염, 색소 침착, 흉터, 화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민간요법은 비 전문적이다보니 위험한데요. 민간요법으로 쥐젖을 제거하고 깊은 상처로 병원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깊은 흉터는 치료도 길어지고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처음부터 병원에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비용을 아끼려다 더 큰돈이 들어갈 수 있어요. 화상은 화학적으로도 입을 수 있는데 강산을 통해 피부를 태우는 방법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레이저로 태우는거나 화학적으로 태우는거나 똑같은거 아니냐?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피부를 너무 깊이 파내게 되면 피부가 회복되지 않고 움푹 패일뿐만 아니라 발라 놓은 식초가 옆으로 흐를 수도 있기 때문에 정밀성이 떨어지며 깊이 조절이 안되 심하게 감염될 경우 피부가 괴사될 수도 있습니다. 

     

    쥐젖을 예방하려면

    • 발생 요인으로 알려진 비만, 당뇨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제거 시술 후에는 상처가 아무는 동안 햇빛 노출, 물이 닿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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